흔히 지방을 포화지방, 불포화지방으로 구분합니다.
많이 알려져있다시피 불포화지방은 대표적인 착한 지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건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뇌에 필수적인 요소여서 꼭 섭취해야 되는 영양소입니다.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면서 세포 재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좋은 지방을 꼭 섭취해 줘야 됩니다.
나쁜 지방으로 불리는 포화지방,트랜스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높여 혈관 염증을 유발합니다.
반면 불포화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해줘 혈관건강에 좋습니다.
그렇지만 포화, 불포화는 탄소 이중 결합의 여부에 따라 붙인 이름이어서
지방을 포화지방, 불포화지방으로 부르는 건 잘못된 것이라고 합니다.
불포화지방산 혹은 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거나 낮은 지방이라고 불러야 된다고 하네요.
나쁜 콜레스테롤(LDL), 좋은 콜레스테롤(HDL)도 콜레스테롤 자체는
한 종류밖에 없기 때문에 콜레스테롤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지방과 지질을 운반하는 지단백질에 따라 나쁜영향.좋은영향을 끼치는 거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쁜 지방으로 불리는 포화지방은 몸에 해롭기만 할까요?
포화지방도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몸에 필요하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포화지방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코코넛오일이죠.
제가 구독하는 다이어트 식단 유튜버중에 코코넛오일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시는 분이 계시는데 정말 그렇게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았습니다.
코코넛오일의 포화지방은 약 50%의 중사슬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는 사슬의 길이가 짧은 지방산으로 소화가 잘되고 빨리 흡수되어
체내에 덜 쌓이고 신속히 에너지로 사용되기 때문에 건강에 유익합니다.
그렇지만 열량은 높기때문에 아무리 코코넛오일이라도 하루 10~30g의
권장량을 지켜 섭취해야 됩니다.
포화지방 1일 영양섭취 기준치는 15g입니다.
아이스크림 하나만 먹어도 80~90%는 섭취하게 되는 양이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먹게 되더라도 몸에 좋은 포화지방인
코코넛오일로 섭취하고 일일 섭취량을 넘지 않아야겠습니다.
요즘 넘쳐나는 다이어트 식품을 구입할 때에도 꼭 포화지방,
당류가 어느정도 포함되었는지 확인하는게 필요합니다.
무늬만 칼로리 낮은 다이어트 식품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한끼에 5g 미만 섭취가 적당하다고 판단해서
식품을 고를 때 포화지방이 5g이 넘으면 사지 않고 있습니다.
건강한 지방인 아보카도, 연어, 등푸른 생선으로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니 식단 구성에 꼭 넣어보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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