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생활

물 다이어트 건강엔 아무 문제 없을까?

728x90
반응형

 

트레이너샘이 하루에 물을 4L씩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1L 섭취할 때마다 칼로리가 80정도씩 소모가 돼서 4L면 200칼로리가 그냥 소모되는 것이라

살이 빠진다는 말을 하시길래 좀 찾아봤습니다.

 

초록창에 '하루 물 4리터' 를 검색하니 

배우 김지우씨가 하루에 물을 4L씩 마시는게 노폐물제거에도 효과적이고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했다는 기사가 나오더라구요

 

view.asiae.co.kr/article/2020090222115212507

 

김지우 "하루에 물 4리터 마셔, 노폐물 빠져나가 피부 엄청 좋아져"

배우 김지우가 하루에 물을 4리터 마신다고 밝혔다. 김지우는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까 라이브 때 간식으로 뭐 먹냐고 궁금해 하셨죠? 물만 먹기 힘들 때 간식으로 코코넛 워터를 즐겨 마신

www.asiae.co.kr

 

피부도 좋아지고 물로 배가 차서 배도 안고파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god멤버 손호영씨는 과거에 물에 집착했을 때

하루에 4L씩 마셨는데 몸이 더 붓고 영양소까지 빠져나가서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몇 년이 지나고 나서야 몸에 좋지 않다는걸 깨달았다고 하셨어요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512072348821115&ext=na

 

'힐링캠프' 손호영 물 집착증? 매일 4리터 마셨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god 멤버 손호영이 과거 물에 집착한 사연을 전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공개 리얼토크

www.mydaily.co.kr

 

사실 물을 충분히 마셔야되는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물은 우리 몸의 6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성분이고 체내 노폐물 배출의 기능과

영양분 흡수 및 운반, 체온 조절 등 생명유지에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비뇨기 건강에도 도움이되고 특히 요로결석을 방지해 준다고 하니

요로결석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분섭취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어서 물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건강에 안좋습니다.

다량의 수분을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떨어져 물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너무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는건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물 중독은 한꺼번에 물을 너무 많이 마셔 체내 전해질 농도의 균형이 깨진 상태를 말합니다.

혈액의 나트륨 농도가 100m㏖ 이하까지 떨어지면 중추신경계가 손상돼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마셔야 될 적정양은 어느정도 일까요?

하루에 땀이나 호흡기 등으로 소실되는 수분량을 제외하고 노폐물 대사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수분의 용량은 성인 기준 최소 600~700입니다. 

개인의 체중과 병력 등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성인에게 필요한 1일 수분 섭취량은 최대 2L 입니다.

그러므로 하루에 우리가 섭취하는 물의 양은 600㎖에서 2L 사이면 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당 최대 1L를 넘지 않아야 된다고 하니,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신장 질환자와 간경변증, 갑상샘 기능저하증 등의 환자는 다량의 수분을 섭취하면

부종이 심해지거나 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수분 섭취량을 담당 의사와 협의하에 조절하셔야 됩니다.

 

격렬한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렸다면 체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물 대신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하니 적절한 양을 하루에 마시며 피부도, 건강도 같이 지키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2021.04.06 - [건강한생활] - 다이어트를 한다면 강박을 버리자.

2021.04.02 - [건강한생활] -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위험성, 탄수화물은 죄가 없다.

2021.04.09 - [건강한생활] - 덱스트린이 대체 뭘까? 말토덱스트린과 난소화성 말토 덱스트린

2021.04.13 - [건강한생활] - 다이어트와 면역력의 상관관계

2021.04.20 - [건강한생활] -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2021.05.03 - [건강한생활] - 설탕 대체물 알룰로스와 스테비아 진짜 안전할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