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PT를 받을 때, 트레이너가 최고로 추천한 운동이
바로 버핏테스트였습니다.
맨몸으로 쉽게 할 수 있는데다 짧은 시간안에 운동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유산소성 근력운동이기 때문이었죠.
운동 강도가 높기때문에 몇 번만 제대로 해도 금방 땀이 나고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입니다.
■ 버핏테스트를 하는 방법
1. 앞을 향해 섭니다. 발은 엉덩이 너비로 벌리고 팔은 옆구리에 놓아주세요
2. 엉덩이를 뒤로 밀고 무릎을 구부려서 쪼그리고 앉아주세요
발바닥보다는 발 뒤꿈치에 체중을 실어주세요
3. 앞으로 몸을 기울이고 손바닥을 바닥에 평평하게 놓아주세요.
손바닥의 위치는 발보다 좁아야합니다.
4. 발을 뒤로 뛰고 다리를 쭉 뻗고 플랭크 자세를 합니다.
이 때 복근에 힘을 줘서 허리를 곧게 펴주세요
5. 발을 앞으로 보내면서 뛰어줍니다.
6. 머리위로 팔을 뻗고 점프 한 후 1번부터 반복합니다.
■ 버핏테스트의 효과
짧은 시간동안 굉장히 높은 수준의 운동량을 보유하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와 방법을 유지할 경우 최고의 효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버피테스트를 한번 수행할때마다 약 10칼로리가 소모되고
한번의 버피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 3초가 걸립니다.
버피 당 3초는 속도와 빈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거의 1분에 20개정도로 볼 수 있고
이로써 버핏테스트 100개는 약 50칼로리 소모의 효과가 있습니다.
5분에 50칼로리면 10분만해도 벌써 100칼로리 소모의 효과가 있으니
꽤 효율적인 운동이라고 볼 수 있는 셈입니다.
스텝퍼 40분을 타면 200칼로리 정도 소모되는데(애플워치 기록기준)
스텝퍼 10분엔 50칼로리 정도밖에 소모가 안되는걸 보면
버핏테스트의 효과가 어느정도인지 증명이 됩니다.
■ 버핏테스트의 장점
버핏테스트는 근력과 지구력을 키우는데 초점이 맞춰진 전신운동으로 건강에도 좋습니다.
버핏테스트가 건강한 성인 여성의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근력강화 뿐 아니라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요법의 일부로 활용할 수 있어
성인병 완화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칼로리소모가 커서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유튜브에 검색하면 10분정도 버피운동을 할 수 있는 영상들이 많으니
집에서 매트만 잘 깔고 층간소음에 주의해서 한다면 헬스장이 필요없는 더없이 좋은 운동이 될것입니다.
2021.04.16 - [건강한생활] - 운동 후에 꼭 먹어줘야 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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