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모를 복통 갑자기 배아픈 이유 알아볼까요?

 

 

갑자기 아무 이유없이 배가 아픈 경우 한번쯤 다들 있으셨을 겁니다.

설사를 한다면 배탈이 낫다고 생각하고 지사제를 복용하면 되지만

아무 증상없이 배만 아픈 경우엔 도무지 알길이 없더라구요

 

 

 

 

병원을 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배가 조금만 아프다고 매번 병원가기도 그렇고

원인을 조금이라도 찾아보고 알아봐두면 안심되고 좋겠죠?

사실 하루이틀이면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더라구요.

 

 

일단 복통은 복강 내에 수많은 장기가 있기 때문에 이유가

너무나 다양해서 어떤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가진단을 할 경우엔 장기의 위치별로 배 위치를 생각해서

어떤 장기에서 이상이 있는지미루어 짐작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오른쪽 아래배 통증 : 맹장,게실염,신장결석, 대장염, 나팔관 및 난소질환

 

복통이 있을 경우 가장 먼저 의심해야될 것은 맹장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급성으로 오기도, 만성적으로 살살 여러날 아픈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금 아프다고 해서 맹장이 아닌 경우는 아닙니다.

저도 맹장으로 수술을 했었는데 3일 정도 배탈난 것처럼 배가 아프다가 

안 나아서 병원을 가봤더니 맹장이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맹장자가진단법

 

만약 오른쪽 아래 부분의 배가 아프다면 그 쪽 부분을 손으로 세게 눌러봅니다

손을 뗐을 때에도 계속 배가 눌렀을 때와 비슷하게 아프다면 맹장이 의심됩니다.

 

오른쪽 아래부분이 아플 경우 또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은 신장결석, 대장염

나팔관과 난소질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병원에 갔을 때 난소 쪽 초음파도 같이 확인하시더라구요!

 

오른쪽 윗배 통증 : 담낭 간염

 

오른쪽 윗부분이 아플 경우는 담낭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바이러스 감염에의해 간염이 생겼을 때도 이부분이 아플 수 있다고 하네요.

왼쪽 아랫배 통증 : 게실염, 신장결석

 

왼쪽 아래부분은 게실염이나 신장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맹장과 게실염이 두 질환이 다 있었던 경우였는데요

게실은 장이 기형적으로 주머니처럼 튀어나온 것으로 그 부분에 염증이 생겨서

심해질 경우엔 장을 절단해야 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장 절단 수술 위기까지 갔지만 다행히 수술 없이 퇴원했습니다.

 

왼쪽 윗배 통증 : 위장염 

 

왼쪽 윗부분은 위장과 비장이 있는 부분이어서 이부분이 아프다면 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만성위염도 있어서 (이렇게 쓰다보니 종합병원 같네요..;) 

가끔 위염이 생겼을 때 왼쪽 윗부분이 아픈데

위염은 게실염이나 맹장, 배탈과는 다른 종류의 쓰린 통증이어서 아마 구별이 잘 되실 겁니다.

 

배탈이 난 것처럼 아픈데 설사를 안하는 경우에 그 증상이 3일이상 없어지지 않는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셔야 됩니다. 경험상 과민성대장염인 경우가 제일 많았지만

심각한 경우는 맹장/게실염일 수 있습니다.

하루 이틀 경과를 지켜보신 후에 그래도 증상이 낫지 않는다면

꼭 응급실이라도 방문해서 진찰을 받아 보셔야 됩니다.

 

저도 그렇게 3일 보내다가 응급실 갔더니 맹장이더라구요

엄청나게 배가 아파서 거의 쓰러질 직전인 경우만

맹장인 것이 아니라 저처럼 배탈이 난듯이 살살 배가 아픈 경우도

맹장일 수 있으니 꼭 병원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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