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헬스장도 못가고 있다보니 한 2주 사이에 2킬로가 불어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홈트와 식단을 1주일 열심히 했습니다.
보통때라면 이정도 하면 600g~1kg은 무리없이 빠지는데
이번엔 몸무게가 변화가 없어서 너무 낙심했습니다.
찾아보니 겨울철엔 다이어트 하기가 다른 계절보다 더 힘들더라구요.
그 이유는 바로 일조량에 있었어요.
햇빛을 자주 쬐어주는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제가 또 간과하고 있었더라구요.
가을부터 겨울은 일조량이 감소하면서 세로토닌 생산량이 줄어들게됩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이 우울감을 느끼게 되고 뇌와 몸에서 우울한 기분을 좋아지도록 하기 위해
음식물로 세로토닌을 확보하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운날씨를 잘 견디기위해 온몸에 지방을 저장하려는 것이 자연스러운 신체반응이어서
이 또한 겨울철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최대한 햇볕을 쬐며 산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듯 싶습니다.
햇볕을 자주 쐬야 비타민D도 충분히 섭취가 가능하니
살도 빼고 비타민D섭취까지 1석2조의 방법이지 싶습니다.
요즘 재택과 비대면 수업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실내체육시설까지 문닫아서 살찌기엔 정말 최적의 조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열량이 높거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시고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가벼운 산책으로 햇볕을 주기적으로
쐬어주시는 건 어떨까요?
저도 점심시간에 앉아만 있지말고 나가서 산책을 해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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