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힘들게 하고 매일 칼로리를 계산하며 먹고 운동도 소모 칼로리까지 계산하며
하고있는 생활을 1년 넘게 하고 있다보니,
별 다른 운동을 하지도 않고 식단관리를 하기는 커녕 간식까지 꼬박꼬박 챙겨먹는데도
살이 안찌는 주변에 마른사람들을 보고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까지 그들과 대화했던 내용들과 생활 속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유심히 지켜본 결과
그렇게 살이 찌지 않을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1. 어렸을 때 운동을 했거나 활동량이 많아 근육이 많은 몸
- 어렸을 때 체육 전공을 하려고 운동을 열심히 했더나 취미로 오래 운동을 했던 경우
이미 몸에 근육이 많아서 살이 잘 찌지 않음
2. 화장실을 자주 감
- 뭘 먹어도 소화를 잘시켜서 화장실을 바로바로 가고 배탈도 자주 나는 유형
자주 배가 아프고 화장실을 자주가서 살찔 틈이 없어보였음
3. 식탐이 없음
- 먹는 데 별로 취미가 없고 진짜 살려고 살기위해 억지로 먹는 유형 온앤오프에 김윤아씨가 약간
이런 유형 같아보였어요.
4. 쉴새없이 움직임
- 한시도 가만히 못 앉아있고 쉴새없이 움직이는 사람들. 생활 속에서 많이 움직여야 살이 빠진다고 하는 것처럼
부지런하고 없는 일도 만들어서 하는 성격들은 왠만하면 말랐더라구요
5. 성격이 예민
-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 수 있지만 대체로 마른 사람들이 좀 예민한 성격들이 많았어요
이 유형은 2번의 유형처럼 화장실도 대체로 자주갔음
6. 말이 많음
- 끊임없이 말하는 사람치고 뚱뚱한 사람은 잘 없더라구요
먹는 걸 모두 말하는데 소모하는 듯
주변에 모태마름의 사람들 몇몇을 보면 같이 만났을 때 잘 먹지만 그 양이 딱 적당하고 배부르면 숟가락을 바로 내려놓으며, 바쁠 때 끼니 거르는건 기본. 하루종일 안먹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만났을 때 잘먹는다고 계속 안보이는 곳에거도 잘먹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확실히 잘 관찰해보면 먹는 양이 결코 많지 않았어요.
그리고 단 음식을 별로 안좋아하는 경우가 많았고요. 거의 마른 지인들은 좀 예민한편이고 신경질적인 면이 없지 않은 듯. 저도 식단 조절하면서 확실히 더 예민해지고 짜증이 많아지는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하는 일 자체가 힘든 경우엔 야식으로 매일 치킨 케이크같은 것들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더라구요
하루종일 서서 힘든일을 하면서 소모되는 칼로리가 많은 경우엔 야식을 먹어도 그 소모된 양만큼을 채울 수 없는 거겠죠
나는 왜 많이 안먹는데 살이찌는건가라고 생각하면서 자책하기 보다 그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고
먹는 양을 줄여보는 데 에너지를 쓰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타고난 체질도 있겠지만 모태마름의 경우에도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까요.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다면 우리의 방법대로 노력을 하면 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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