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한약 부작용 살 빼려면 다 필요없고 이걸 해야됩니다.

몇 년 전 아는 동생이 결혼한다고해서 청첩장을 돌렸습니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살이 몰라보게 빠져있어서 어떻게 뺐냐고 물어보니 다이어트 한약을 먹었다고 했습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에 만났는데 계속 한약을 먹지 않았더니 다시 살이찌고 오히려 그 전보다 체중이 증가했다고 했습니다.

다이어트 한약 부작용은 어지럽고 매슥꺼움을 느끼거나, 간수치가 나빠지는데서 그치는게 아니라

요요가 와서 살빼기 전보다 더 살이 찔 수 있다는게 가장 심각한 부작용입니다.

 

다이어트 보조제나 한약 모두 평생 먹을 게 아니라면 함부로 손대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쉬운 길로 쉽게 살을 빼면 당장은 좋지만 식습관개선이나 운동없이 약에만 의존하다보면 

약을 끊었을 경우에 도로 살이 찌게 되고 이 전보다 더 찌게 되기 쉬우니 말입니다.

 

다이어트 약이 아닌 다이어트 한약이니까 부작용없이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체중감량 한약은 대사의 효율을 높여주는 약이고 몸의 기능을 깨운다고 합니다. 

여기에 쓰이는 대표적인 약재는 마황으로 식욕을 억제해주는 기능을 하는데요

마황은 환각이나 심장마비, 혈압저하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서 사용량에 각별히 주의해야 됩니다.

마황에 들어간 에페드린은 교감신경계를 흥분시키는 역할을 해서 식욕억제, 심박수 증가, 운동능력 증가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 소화 습수 등을 감소시켜 체내 지방이 쌓이는걸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7개월 이상 복용할 경우 내성이 생기고 앞서말한 위험성 때문에 복용하는 한약에 적정기준양이

들어갔는지 꼭 확인해야 됩니다. 1일 90~150mg 가 안전하다고 하네요. 

 

물론 마황이 들어가지 않은 다이어트 한약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쉽게 살을 빼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더이상 식단조절이나 운동으로 살을 빼려고 하지 않습니다.

약을 끊어 요요가 와서 그 전보다 더 뚱뚱해졌더라도

예전에 쉽게 살을 뺐던 기억으로 다시 다이어트 한약을 찾게 되는것이죠

저는 이런 의존성이 가장 큰 다이어트 한약 부작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아는 어떤 지인도 운동과 식단은 하기 싫다고 때마다 한의원에가서 약을 받아 오는데

거의 분기별로 종합병원에 방문할 정도로 건강이 안좋았습니다.

다이어트 한약 부작용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살이 찌는 식습관을 계속 유지하면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당연히 건강이 안좋아질 수 밖에 없겠죠? 

 

날씬한 몸을 평생 유지하고 싶다면 습관을 바꿔야 됩니다.

유명한 다노샵의 다노언니가 습관성형을 강조하듯이 말입니다.

평생 먹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과 주 3-4회의 꾸준한 운동만이 부작용 없는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쉽게 얻은 건 쉽게 잃을 수 있다는 것.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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