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것이 넘쳐나는 지금 이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는 많아진 음식만큼 많이 먹는 것을 걱정합니다. 그렇지만 맛있는 음식의 유혹을 떨쳐내기란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하고, 다이어트 정보를 찾고 덜 먹는 일에 고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신의 식탐을 제어하지 못해서 너무 많이 먹게되는 경우엔 그에 따른 합병증과 비만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폭식장애라고 부릅니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멈추지 않고 음식을 섭취해서 불쾌할 정도까지 먹게 되고 먹은 후엔 후회하는 식의 악순환을 거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폭식장애는 자존감이 약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 어렸을때의 "먹는 것" 에대한 부정적인 경험으로 인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폭식의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될까요?
1. 밥을 먹기 전 과일이나 채소를 먼저 먹기
본격적인 메인 요리를 먹기 전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먼저 먹어 포만감을 어느정도 채운 후에 식사를 하게 되면 식사의 양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먹기전에 물을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 두잔 정도 물을 먼저 마시고 난 후 식사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작은 용기의 식판에 덜어서 식사
자신만의 식판을 구입해서 먹을 양만 덜어서 식사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폭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처음부터 너무 적은 양을 덜게 되면 결국 다시 먹게되는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서서히 양을 줄여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직접 요리를 한다면 처음부터 적은 양을 요리해서 작은 그릇에 담아 먹는다면 다시 요리하기 귀찮아서라도 폭식을 줄일 수 있을것입니다.
3. 집에 음식을 많이 사두지 않기
집에 간식이나 음식을 너무 많이 사두지는 않는지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간식종류 인스턴트가 집에 많은 상태라면 점차적으로 줄여 나가시기 바랍니다. 먹을 만큼의 음식만 구입해서 그 때 그때 먹는 습관을 기른다면 폭식극복에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마트를 매일 매일 가서 매일 먹을만큼의 음식만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원인의 차단
만약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이라면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고, 낮은 자존감이 원인이라면 극복을 위해 마음을 챙기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위의 세가지 방법은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방법일 뿐 결국 폭식증의 깊은 원인은 자신의 마음에 있기 마련입니다. 혼자서 극복하기 어렵다면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도 훌륭한 해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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