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운동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의 한 방법으로 아침 공복유산소를 하고 있습니다.

공복 유산소의 경우 평소보다 약 20%의 지방을 더 소모하게 하기 때문이죠.

특히 공복 상태에서는 인슐린 수치가 낮고 성장호르몬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기때문에 지방 연소 속도가 빠르고 뼈가 튼튼해지는 효과도 있어

인스타 유명 인플루언서들은 공복운동챌린지도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공복운동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합니다.

공복 유산소운동은 지방만큼 근육도 함께 분해합니다.

특히 아침엔 근육의 분해를 촉지하는 코티졸이 분비되기 때문에

계속 공복 유산소만으로 살을 뺄 경우 탄력이 적고

마르기만 한 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다 지방을 불완전 연소시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케톤체라는 부산물을 생성하게 되는데 이건 강력한 산성 물질로

몸을 상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구강, 땀, 소변등에서 악취가 나게 하며

과다분비될 경우 저혈압,복부통증,오심,의식불명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제일 치명적인 단점은 지방이 빠졌던 속도만큼 재생성도 높아져서

운동 후에 식사를 하게 되면 잃어버린 지방과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지방을 생성하게 된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된 연구에선 대부분 운동전에 식사를 해야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소량이라면 적어도 1시간전에 음식을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아침식사의 중요성은 매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매일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운동효과에도 더 좋고 

건강한 체중조절과 뇌기능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운동 전에 먹으면 좋을 간단한 아침식사 몇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요거트 볼

 

요거트는 단백질, 프로바이오틱스 및 칼슘이 풍부해

아침식사로 적당합니다. 여기에 과일과 견과류를 혼합해 먹는다면

더 최상의 아침식사가 될 수 있습니다.

 

2. 오트밀

 

요즘 오트밀로 오나오 먹는게 유행입니다. 간단하고

맛도 좋아서 많은 다이어터들이 선호하는 음식입니다.

오트밀에는 탄수화물과 섬유질이 풍부해서 에너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 여기에 우유나 견과류,과일을 곁들여 먹는다면

더 좋은 아침식사가 됩니다.

3. 스무디

 

상큼한 과일과 몸에 좋은 케일같은 야채를 갈아만든

스무디는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아침식사입니다.

아침에 식사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면

스무디를 추천드립니다.

 

 

간단한 아침 식사로 운동효과도 높이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3개월 동안 다이어트 하면서 아침에 운동을 했습니다.

먹지 않고 가면 먹고 갈 때보다 힘이 떨어져서

운동효율이 낮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라도 챙겨 먹고 가는 편이 

저에겐 더 효과적이어서 공복운동보다는 아침식사 후에

운동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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