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몸은 지금 괜찮나요? "
아무리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진행한다고 해도
결국엔 하루 먹는 칼로리가 줄어들게 되고
이는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는 결과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작년 7월정도부터 시작한 다이어트가 거의 1년이 되어가는 지금,
큰 건강상의 이슈는 없지만
확실히 감기에 더 잘 걸리고 병원을 찾는 횟수가 늘어
면역력이 낮아졌음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3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병원을 자주 찾게되는걸 보면
아무래도 원인은 다이어트밖에 없었습니다.
매끼니 칼로리를 따지면서 제한하는 식단을 계속 유지하다보면
면역력이 낮아진다는 것을 제 몸을 통해 증명한 셈입니다.
마르고 예쁜 몸도 좋지만 건강을 위해서
칼로리를 제한하는 식단보다는 영양소가 충분히 포함된 지금의 식단에서
칼로리를 좀 더 늘리는 방향으로 방법을 바꿀 생각입니다.
그리고 되돌아보니 요즘 여러가지 일을 벌리다보니 휴식이 너무 부족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식이관리, 그리고 여기에 근력운동을 더하는 것이
지금의 제 상황에 알맞는 처방이라는 조언에 따라서
주말 하루는 충분히 휴식하고 지금보다 좀 더 먹으면서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기로 하였습니다.
무리하고 급격한 체중 감소는 면역력저하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시고
꾸준히 계속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번 잃어버린 건강을 다시 찾기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찾아온 작은 경고를 무시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비정상적으로 마른 몸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건 상식입니다.
면역반응 취약으로 염증성 질환에 더 잘 걸리고 치아 상실위험까지 높아집니다.
저체중은 우리 몸에서 사용해야 하는 영양분이 부족한 상태로 세포들의 기능성이 떨어져
각 기관이 약해져 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집니다.
하지만 지금 저의 몸이 비정상적으로 마르지도 않았음에도
이런 증상이 스물스물 나타난다는 건 지금의 무게에서 근육을 더 늘려
몸무게를 늘려야 된다는 이야기겠죠.
저체중과 과체중의 중간인 적정체중을 유지하려는 노력!
먹고싶은 음식을 적당히 3끼를 건강하게 챙겨먹으면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
우리 모두가 알고있는 그 답을 실천하면 됩니다.
정답은 이미 모두 알고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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