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펭귄보다 좀 작고 귀여운
아델리 펭귄! 근데 알고보면
반전의 충격실체가 있었습니다.
아델리펭귄은 몸길이 약 75cm이고
다리도 짧고 날개는 지느러미 모양입니다.
머리와 등은 검정색이고 가슴과 배는흰색이죠
아마 우리가 흔히 펭귄이라고 생각했을 때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가 바로 아델리 펭귄일겁니다.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호기심이 많고
겁이 없어서 공격성이 높은 펭귄입니다.
조약돌로 집을 짓는데 다른 펭귄의 조약돌을
도둑질하거나 심지어..매춘을 할때 암컷에게
조약돌을 주고 거래를 한다고 합니다..;;
아델리펭귄의 실체가 밝혀지게 된 것은
생물학자인 조지 머레이 레빅이 1910년 이들을
관찰하며 연구하면서 인데요,
한마리 암컷을 여러 수컷이 집단으로
강간하여 암컷이 피투성이게 되게 만들고
사체가된 암컷에게도 교미를 시도하기도하는
악마같은 모습을 보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새끼를 성적학대하기도 하며
고의로 살해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인간의 관점에서 봤을 땐 완벽한 사이코패스죠
사회적 동물이기는 하나 전형적으로
이기적인 성격이어서 바다에 뛰어내리기 전에
옆에 있는 동료를 밀어 바다가 안전한지
확인한 후에 뛰어내린다고 합니다..(인성무엇)
이런 충격적인 행동들도 있지만
또 반면에 황제펭귄새끼를 구해준 일화도
있더라구요. 뭐 착한 일 한번했다고
나쁜 짓 한게 다 덮어지는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실제로 남극에서 황제펭귄과 아델리펭귄 둘을
모두 관찰한 사람에 의하면 호기심도 많지만
개성이 강한 펭귄종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각각 다르듯이 아델리펭귄도 그렇다고 하네요
개성이 강한 정도가 다른 종의 펭귄보다 강해서
혼자 행동하거나 특이하고 튀는 행동을 하기도 하고
사람에게도 호의적인 애도 있는 반면 공격하는 애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펭수는 황제펭귄이라고 하네요 ㅋㅋㅋㅋ